
더위 속 어지럼·실신·흉통: 119 신고와 온열질환 대처
더위 노출 후 의식 저하·실신·흉통·호흡곤란이 있으면 119에 신고하세요. 몸을 시원하게 하고, 의식이 없거나 삼키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물을 먹이지 않습니다.
더위에 노출된 뒤 의식이 흐려지거나 실신, 흉통, 호흡곤란이 있으면 119에 신고하세요. 물을 먼저 마시거나 일정 시간 쉬어 본 뒤 결정할 상황으로 여기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더위 속 어지럼을 증상의 시작 상황이나 맥박만으로 탈수·일사병과 심장 문제로 나눌 수는 없습니다. 특히 흉통이나 호흡곤란을 단순한 더위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때 119에 도움을 요청하나요?
질병관리청은 의식이 없는 온열질환 의심 환자에 대해 119 요청과 몸을 시원하게 하는 조치를 안내합니다. 의식 저하나 실신이 있으면 수분을 먹여 반응을 시험하지 마세요.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조치
갑작스러운 흉통이나 호흡곤란도 즉시 도움을 받아야 할 증상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심근경색 안내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119에 연락하도록 설명합니다. 병원비나 대기시간을 확인하느라 신고를 늦추지 마세요. 질병관리청 심근경색 조치 안내

도움을 기다리는 동안 몸을 식히세요
주변이 안전하고 이동할 수 있다면 그늘이나 냉방이 되는 장소로 옮기고 옷을 느슨하게 하세요. 시원한 물로 몸을 적시거나 젖은 수건과 부채·선풍기 등을 이용해 몸을 식힙니다.

의식이 없거나 흐린 사람, 안전하게 삼키기 어려운 사람에게는 물이나 약을 먹이지 마세요.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음료를 주면 질식 위험이 있다는 것이 질병관리청 안내의 핵심입니다.

반응과 정상 호흡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쓰러진 사람이 반응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숨 쉬지 않으면 119 상담원의 지시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하고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하세요. 몸을 식히거나 기록하는 일 때문에 신고와 소생술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질병관리청 심장정지 대응 안내

의식이 또렷한 가벼운 증상은 어떻게 보나요?
응급 증상이 없고 의식이 명료하며 스스로 삼킬 수 있다면 시원한 곳에서 활동을 멈추고 쉬면서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면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거나 119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누구에게나 같은 양의 물이나 같은 대기시간을 정해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콩팥병 등으로 수분 섭취를 제한받는 사람은 담당 의료진의 지침을 따라야 합니다.

약과 평소 관리 계획도 확인하세요
기저질환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면 더위에 대비한 수분 섭취와 약 복용 계획을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임의로 약을 중단하지 말라는 것이 질병관리청의 안내입니다. 질병관리청 대상자별 예방 행동요령

증상 시작 시각과 당시 활동, 복용 중인 약을 알고 있다면 구급대나 의료진에게 전달하세요. 다만 기록하거나 혈압·맥박을 재는 일을 도움 요청보다 먼저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에는 시원한 곳에서 지내고 물을 자주 마시며 더운 시간대의 무리한 야외활동을 줄이세요. 이상 증상이 생겼을 때는 스스로 병명을 가르기보다 현재 의식과 호흡, 흉통 여부를 알리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